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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걸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를 광고모델로 기용하며 이미지 변신에 나선 커피 프랜차이즈 파스꾸찌가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커피 원두값이 사상 최고가에 달하는 등 원자재 비용이 높아진데다가 마케팅 비용 등까지 더해진 결과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스쿠찌가 아메리카노 등 음료 5종의 가격을 오는 13일부터 200∼600원씩 올린다고 12일 밝혔다. 파스쿠찌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 카라멜 라떼 마끼아또, 카페 모카, 플레인 요거트 그라니따 등 5종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알렸다. 이 중에서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 카라멜 라떼 마끼아또 등 3종의 가격 인상은 지난 2022년 이후 3년 만의 결정이다. 파스꾸찌는 원두 및 각종 제반 비용 상승을 이유로 들었다.주요 제품은 아메리카노 레..
10일 SPC삼립에 따르면 로켓단초코롤, 피카츄치즈케익, 고오스초코케익 등 포켓몬빵 3종은 소비자가격 기준으로 1,400원에서 1,500원으로 오른다. 보름달 가격은 1,400원에서 1,500원이 되고, 꿀호떡은 4,600원에서 4,700원으로 인상된다. 로만밀식빵은 3,200원에서 3,300원이 오른다.원문기사
롯데웰푸드, 오는 17일부로 평균 9.5% 가격 인상원재료·인건비 등 가공비 올라...고환율 영향까지 고물가로 허덕이는 서민들의 한숨이 깊어진다. 오랜시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빼빼로 등 대표 국민 간식 가격이 조만간 인상되기 때문이다. 롯데웰푸드가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8개월 만이다. 당시 회사는 제품 10여종의 가격을 평균 12% 올린 바 있다. 6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회사는 일부 제품 가격을 오는 17일부로 인상한다. 대상 제품은 건빙과 26종이며, 평균 인상률은 9.5%에 달한다. 건과 주요 제품의 경우 가나마일드 70g의 권장소비자가격이 기존 2800원에서 3400원으로, 크런키 34g이 1400원에서 1700원으로 오른다. 빼빼로 가격은 2000원대로 진입한다...
버거킹 설 직전 와퍼 등 100원 인상스타벅스 22종 200~300원 인상원재료물류비 증가 및 고환율 여파탄핵 정국 속 물가 컨트롤타워 無 박근혜 탄핵 당시 식품가격 7.5%↑ 연초부터 이어진 식품·외식 가격 인상 기조가 설명절 이후 더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원재료 및 물류비 증가와 환율 상승 등의 여파로 업체들의 비용 부담이 커진 영향도 있지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등 혼란한 정국 속에서 정부의 물가 관리 컨트롤타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탓도 크다. 정부 눈치를 덜 보게 된 기업들의 가격 인상 행렬은 소비자들의 생활고를 부추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3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생활물가지수 상승률은 2.7%를 기록했다. 생활물가지수는 가계에서 소비하는 주요 물품과 서..
커피 전문점 폴바셋이 오는 1월 23일부터 제품 23종 가격을 평균 3.4% 인상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스타벅스코리아도 톨사이즈 음료 22종의 가격을 올린다.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폴바셋이 주요 제품 가격을 200~400원 인상하기로 했다. 카페라떼는 5700원에서 5900원으로, 아이스크림은 4000원에서 4300원으로 오른다. 폴바셋의 가격 인상은 2년 10개월 만이다. 스타벅스도 20일 가격 인상 소식을 알렸다. 커피는 물론 티 음료 가격도 오른다.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카푸치노, 카라멜 마키아또, 자몽 허니 블랙 티 등 13종 톨사이즈와 숏사이즈는 200원씩 인상된다. 아메리카노 톨사이즈는 4500원에서 200원 오른 4700원이 된다. 바뀐 가격은 오는 1월 24일부터 적..
원두 가격 상승, 환율 변화 등 여파스타벅스, 커피빈 이어 가격 인상카페라떼 5700원에서 5900원으로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폴 바셋이 가격을 올린다. 지난해 스타벅스, 커피빈 등에 이어 폴 바셋도 인상 대열에 동참한 것이다. 폴 바셋은 오는 23일부터 제품 28종 가격을 평균 3.4% 올린다. 폴 바셋은 지난 16일 홈페이지에 공지문을 띄워 "지난 몇 년간 가격을 유지해왔으나 최근 원두 가격 상승, 급격한 환율 변화 및 각종 원·부자재 가격이 지속 인상돼 부득이하게 가격을 인상한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카페 라떼는 5700원에서 5900원으로, 룽고는 4900원에서 5300원으로, 아이스크림은 4000원에서 4300원으로 200~400원 인상된다. 2022년 3월..
원·달러 환율 1480원까지 기록…원자재 의존도 높은 유통산업에 타격식품·뷰티 브랜드, 가격 인상 줄지어…수익성 악화·소비 심리 위축 이중고 원·달러 환율이 1480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유통업계에 빨간불이 켜졌다. 원자재 의존도가 높은 산업을 중심으로 소비자 가격 인상 압박이 커져 불경기 중 물가 상승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서다. 이 같은 원가 상승과 소비 심리 위축이라는 이중고를 극복하기 위해 업계 전반에서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7일 원·달러 환율은 1480원을 돌파했다.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넘어선 것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당시인 2008년 11월 27일 이후 16년 만이다. 새해 들어 다소 안..
카카오 주산지 서아프리카 폭우·가뭄 닥쳐코코아 시세 2000달러→9000달러 급등 지구온난화에 초코족들의 슬픔을 가눌 길이 없다. 서아프리카에 닥친 폭우와 가뭄에 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 농사가 초토화하면서 시세가 폭등했기 때문이다. 원재료비 부담이 커지자 롯데웰푸드에 이어 해태제과와 "올해 인상은 없다"던 오리온까지 두손 두발 들고 값을 올릴 정도다. 이제 슈퍼마켓에서는 어린이집 인기 간식 '초코송이'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진출한 '빼빼로'까지 가격이 오르지 않은 초코 과자를 찾기가 어려워졌다. 2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내달 1일부터 초코송이 등 13개 제품 가격을 평균 10.6% 인상한다. 초코 과자가 대부분이다. 오리온이 가격 인상을 결정한 건 2022년 9월 이후 약 2년 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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