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휴대폰, 반도체 등 상호관세 제외
휴대폰, 컴퓨터, SSD, 메모리 모듈 등 상호관세서 전격 제외..美 경기둔화 우려 반영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상호관세 피해 줄일 듯단, 반도체 품목별 관세 방침에 불확실성 여전 미국이 스마트폰, 메모리 칩, 컴퓨터 등을 상호관세 제외를 발표했다. 아이폰 가격 폭등 가능성 등 상호관세를 둘러싼 시장의 우려를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중국에서 약 90%를 생산하는 미국 애플을 필두로, 베트남에 스마트폰 생산 기지를 두고 있는 삼성전자,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메모리 모듈 공장을 가동 중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이 이번 조치로 일단, 상호관세 폭격을 피해가게 됐다. 다만, 반도체의 경우, 국가별 관세와 별개로, 품목별 관세 부과가 예고돼 있어, 미국의 관세망에서 완전히 제외될 지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
경제/주식
2025.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