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경고에도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법정 화폐' 유지
“비트코인은 여전히 엘살바도르에서 법정 화폐로 유지되고 있고, 정부는 전략적으로 비트코인을 더 많이 비축할 계획”. 소셜미디어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스테이시 허버트'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사무국장이 향후 비트코인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국제통화기금(IMF)과의 대출 협정에도 불구하고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 구매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엘살바도르는 14억 달러(약 2조308억 원) 규모의 IMF 대출 협정을 체결하면서 일부 비트코인 정책 축소를 합의했다. 세금 납부는 미국 달러로만 허용하고, 비트코인의 민간 수용 여부는 자율에 맡기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기업과 소상공인은 더 이상 비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엘살바도르는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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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