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9만5천달러 밑으로…가상화폐 큰폭 하락세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고공행진을 하던 가상화폐가 일제히 큰 폭의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10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1시8분(서부 시간 오전 10시 8분) 비트코인 1개는 전날보다 3.25% 내린 9만4천895달러(1억3천628만원)에 거래됐습니다. 가격은 지난 8일까지만 해도 10만 달러선에서 등락했지만, 전날에 이어 이날에도 낙폭을 확대하며 9만5천 달러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지난 5일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 10만3천900달러대에 비해 10% 가까이 내렸습니다. 비트코인 외 알트코인 하락 폭은 더 컸습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7.60% 내린 3천554달러를 나타냈고, 리플은 19.71% 급락하며 2달러 아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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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