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다음 달 석유 생산 더 줄일 것”…OPEC+ “자발적 감산 기간 내년 말까지로”
사우디아라비아가 석유 생산을 더 줄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다음 달 기존의 하루 50만 배럴에 100만 배럴을 더해 하루 150만 배럴씩 감산하겠다는 겁니다. [압둘아지즈 빈 살만/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부 장관 : "다음 달부터 백만 배럴 추가 감산이 시작되고, 이는 연장될 수 있습니다."] 이는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오펙 플러스(OPEC+) 정례회의 직후 나온 조칩니다. 사우디를 제외한 주요 산유국들은 기존 감산을 유지하면서 자발적 감산 기간을 내년 12월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 원유 시장의 안정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압둘아지즈 빈 살만/사우디 에너지부 장관 : "23개국의 협의체로서 우리는 시장의 안정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수하일 모하메드..
경제/주식
2023.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