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알리 합작법인 심사에 깐깐해진 공정위
공정위, 신세계그룹에 기업결합 심사 추가 자료 요청중요 사건 분류 시 심사 1년 이상 걸릴 수도...이마트 "통상적인 요청, 충실히 소통 중" 신세계그룹과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합작법인인 그랜드오푸스홀딩(가칭) 출범 시기가 당초 목표 시점보다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양사는 지난해 말 합작법인 계획을 밝히면서 출범 시기를 올해 상반기로 예정했지만,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승인 절차가 예상보다 길어져 연내 출범도 녹록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유통업계와 공정위 등에 따르면 신세계와 알리바바가 지난 1월 24일 제출한 기업결합 산청 건은 자료 보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공정위에 따르면 기업결합 심사 기간은 신고일로부터 30일이고, 필요한 경우 90일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다. 다만 공정위가 업체에 보..
경제/주식
2025.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