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홀처럼 이슈 집어삼킨 ‘올해의 10대 인물’
9월은 한 해를 1차로 결산하는 달이다. 서점가엔 이미 내년도 경제, 산업 흐름을 짚고 내년을 이끌어갈 트렌드를 전망하는 각종 전망서와 트렌드서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상당수 대기업도 연말 인사를 9월 말까지 실적을 기준으로 한다. 한경비즈니스도 한발 앞서 ‘올해의 10대 인물’을 선정했다. 정치, 경제, 산업, 문화계에서 이슈가 되는 것을 넘어 사회적 현상을 만들어낸 ‘이슈메이커’들이다. 긍정적 영향력과 부정적 영향력 모두를 포함해 가장 영향력을 끼친 10명을 추렸다. 인물 및 순위 선정에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뉴스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빅카인즈’를 활용했다. 빅카인즈에서 올해(1월 1일~9월 10일) 10명의 보도량(기사 건수)과 연관성이 높았던 키워드를 뽑아 영향력을 평가했다. 1. 최태원 SK그..
경제/주식
2024.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