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
대미 무역흑자 150억 달러 이상대규모 경상수지 흑자도 문제돼美 "韓 환율시장 과도하게 개입"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미국이 한국을 환율관찰 대상국에 재지정했다. 보편관세가 현실화할 경우 달러강세(원화약세)가 예상되는데, 환율관찰 대상국에 오르면 원화가치를 어느 정도 높여야 하는 부분이 있어 정부가 진퇴양난에 빠졌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기 당시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했고 한국에 대해서도 외환시장 투명성을 높이라고 강하게 압박한 바 있어 상황이 어려운 국면으로 빠져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 재무부는 14일(현지 시간) 의회에 보고한 ‘주요 교역 대상국의 거시경제 및 환율 정책’ 반기 보고서에서 중국과 일본, 한국,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독일 등 7개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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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