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국·일본·중국, 환율의 숨은 전략
2024 환율전쟁 블룸버그는 지난 5월 9일 아시아의 환율전쟁에 대한 기사를 하나 내보냈다. 제목은 ‘엔화의 취약성으로 아시아에서 새로운 통화 전쟁이 시작될까’였다. 핵심은 중국이 환율전쟁에 참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었다. 일본이 현재와 같은 초엔저 정책을 밀고 갈 경우 중국의 수출도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게 된다. 가뜩이나 디플레이션 상황에 처해 있는 중국이 수출마저 더 쪼그라들 경우 심각한 경제위기에 처할 수 있어 위안화 평가절하를 통해 환율전쟁에 나설 가능성이 있고, 이렇게 되면 한국과 대만도 가만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이는 새로운 통화 전쟁으로 번질 우려가 있다는 얘기였다. #장면2. 지난 4월 17일 한국과 미국, 일본 3국의 재무장관회의가 열렸다. 3명이 한자리에 앉은 것은 사상 처음이다...
경제/주식
2024.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