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물가…한은 금통위, 금리인하 결단 내릴까
미 금리인하·국내 물가 하락, 인하 압력 커져집값 불안 등 금리인하 시기상조 전망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시간이 다가왔다. 물가상승률은 3년 반만에 1%대로 내려왔고, 경기 침체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금리인하를 통한 반등 모멘텀을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가계부채와 불안한 부동산 시장이 걸림돌이다. 은행들이 자체 방안으로 대출한도를 축소하며 대출문턱을 높였지만 효과는 제한적이다. 이런 이유로 한은 금통위가 금리 인하 결단을 내리기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한은 금통위는 오는 11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갖고 기준금리 인하 여부를 결정한다. 금통위는 지난해 1월 기준금리를 3.5%로 인상한 후 약 1년9개월 동안 유지하고 있다. 지난 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빅컷'..
경제/주식
2024.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