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기·가스요금 2배 오를 듯!
내년부터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올해 인상분의 2배가량 뛸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연합뉴스가 입수한 한국전력공사 경영 정상화 방안 문건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은 내년 기준 연료비를 포함한 전기요금 인상 요인을 kWh(킬로와트시) 당 51.6원으로 산정했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기후환경요금·연료비 조정요금으로 구성돼 있다. 내년 인상 압력을 받는 전기요금 규모는 항목별로 kWh당 기준연료비 45.3원, 기후환경요금 1.3원, 연료비 조정단가 5.0원이다. 연료비 조정요금은 연간 상한을 kWh당 10원으로 확대한 것을 가정한 수치다. 올해 전기료는 총 3차례(4·7·10월)에 걸쳐 총 19.3원(kWh당 전력량요금 2.5원·기준연료비 9.8원·기후환경요금 2.0원·연료비조정요..
경제/주식
2022.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