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실적 달린 HBM... 젠슨 황도 "공급 성공할것"
작년 4분기 영업익 6조5000억올해 2분기부터 본격 반등 전망 삼성전자가 지난해 4·4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지만, 고대역폭메모리(HBM)를 필두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반등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삼성전자의 성공을 확신한다"며 HBM 공급에 힘을 실었다. 시장에서도 메모리 반도체의 대표적인 고부가제품인 HBM 사업이 정상 궤도에 들어서며 이르면 2·4분기부터 실적 반등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 주가도 이에 화답하듯 3% 이상 급등했다. 삼성전자는 8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4·4분기 연결기준 매출 75조원, 영업이익 6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89%, 398.17%..
경제/주식
2025.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