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3000명 ‘삼성 초기업 노조’ 곧 출범
오는 2월 삼성 4개 계열사 노동조합을 아우르는 ‘통합 노조’가 정식 출범할 전망이다. 규모는 약 1만3000명으로, 현재 최대 규모인 전국삼성전자노조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1월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기업 초기업 노동조합’은 제1회 조합원 총회를 열어 내부적인 출범 선언과 규약 개정 등을 진행한다. 현재 초기업 노조에 참가하는 노조는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 노조 ▲삼성화재 리본노조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조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조 등 4곳이다. 초기업 노조에 동참하는 조합원 수는 삼성전자 DX 노조 6000여명, 삼성화재 리본노조 3000여명,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조 3000여명,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조 1600여명 등이다. 4개 노조 합산 조합원 수는 약 1만3000명으로 현재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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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