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채널 다변화로 반등 모색…“매장 줄고 온라인 비중 확대”
아모레퍼시픽이 국내 채널 다변화에 집중하고 있다. 기존 주 채널이었던 로드샵과 면세점 매출은 줄어들고 있지만, 올리브영·다이소 등에 입점하거나 e커머스 비중을 확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온라인 뷰티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는 만큼 자사몰 '아모레몰' 고도화에 집중할 전망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오프라인 로드숍 '아리따움'의 매장 수는 현재 기준 350여개로 추정된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651개, 2022년 523개, 2023년 411개로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다.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의 오프라인 매장 수도 줄어들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가맹점의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경쟁력 강화 방안과 다양한 지원책을 제..
경제/주식
2025.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