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리파운더 후보자…존재감 높이는 3040 뉴 리더
한국에서 역사가 100년을 넘는 장수 기업은 10여 곳에 불과하다. 1896년 박승직 상점으로 출발해 127년 역사를 가진 두산그룹을 비롯해 동화약품, 신한은행, 우리은행 정도다. 제조업 강국인 일본은 100년 기업이 3만3000여 곳, 독일은 1만 곳이 넘는다. 기업의 평균 수명도 줄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분석에 따르면 기업의 평균 수명이 1958년 기준 61년에서 2027년에는 12년 수준으로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측됐다. 신기술로 촉발된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해 디지털 전환과 첨단기술 우위 확보 등 지속해서 혁신하지 않으면 향후 10년 내 기업 생존을 장담하기 어렵다. 결국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만이 장수 기업을 만드는 지속 성장의 원천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한국에는 100년 기업을 만들어 갈 ..
경제/주식
2024.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