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모임통장' 눈독 들이는 이유?
3대 인뱅·5대 시중은행에 저축은행까지 가세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선점하고 있는 '모임통장'이 인기를 끌자 최근 시중은행, 저축은행 등이 잇단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모임통장은 한 계좌에 담긴 돈을 여러 명이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낮은 금리로도 새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줄어들고 있는 예금잔액도 확보할 수 있어 금융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최근 'SOL모임통장 서비스'를 출시했다. 지난 2022년 신한은행은 저조한 이용률로 모임통장 서비스를 중단했는데, 3년 만에 재개한 것이다. SOL모임통장은 계좌 개설 및 앱 설치 없이도 모임을 구성하고 모임원 초대가 가능하다. 신한은행 외에도 우리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등도 모임통장 서..
경제/주식
2025.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