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대출, 비수도권은 한도 안 줄인다
국토부, 맞춤형 개선방안 곧 발표 대출 한도 축소→중단→수도권만 한도 축소해도 유예기간 부여 예정 정부가 조만간 디딤돌대출 맞춤형 대책을 내놓기로 했다. 지역·주택유형별로 주택 시장 상황이 다른 만큼 비수도권은 대출 한도를 축소하지 않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정부는 가계부채 증가 억제 조치의 일환으로 이달 21일부터 디딤돌대출 한도를 축소하려 했다. 그러나 수요자들의 반발로 잠정 유보했다가, 이번엔 수도권 위주로 규제하겠다고 밝히는 등 갈팡질팡하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지역별, 대상자별, 주택유형별로 주택 시장 상황이 상이한 만큼 비수도권 적용 배제 등을 포함한 맞춤형 디딤돌대출 개선 방안을 이른 시일 내 확정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대출 신청분에 대해서는 축소 조치를 적용하지 않는다..
경제/부동산
2024.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