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10곳 중 8곳 정년 연장 긍정적
인구 감소와 고령화, 연금 개혁 여론 등으로 정년 연장 논의가 한창 이뤄지는 가운데 기업들 중 대부분이 정년 연장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21일 취업포털사이트 사람인이 기업 461곳을 대상으로 한 정년 연장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 기업의 79.8%가 정년 연장에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찬성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숙련 근로자의 노하우 활용이 가능해서’가 57.9%로 1위를 차지했다.이어 ‘고령자들의 생활 안정성이 커져서(39.7%)’, ‘생산인구 감소에 대비할 수 있어서(34.2%)’, ‘구인난이 심한 업·직종에 지원자가 증가할 것 같아서(31.8%)’, ‘고용 안정성 증가로 직원의 사기가 올라서(24.2%)’ 등의 순이었다. 적정 정년은 평균 65.7세로 ..
경제/창업
2024.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