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의 본질, '놀이터가 있는 시장'으로 돌아간 이마트 죽전점
오늘(29일) 이마트 죽전점 리뉴얼 끝내고 오픈공식 명칭 '스타필드 마켓 죽전점'으로 변경매장 1, 2층에 휴식과 놀이 위한 특화 공간 마련이마트 직영 매장 대폭 축소하고 신선식품 위주 구성이마트 최초로 1층 '팝업존' 구성2~3주에 한번씩 주제 변경해 방문 유도 계획 2019년 정용진 신세계그룹 당시 부회장은 한 자리에서 이런 말을 했다. "왜 이마트가 안되는지 살펴봤더니 3가지가 사라졌다. 매장은 너무 어두워졌고, 고객의 귀를 즐겁게 해주던 노래는 나오지 않으며, 판촉 직원들이 모습을 감췄다." 고객이 오프라인 매장을 찾을 이유가 사라졌다는 뜻이다. (당시 정용진 부회장은 스타필드의 성공, 활발한 소통으로 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었다.) 그러면서 그는 이 고객들을 '이커머스'가 아닌 '전통시장'..
경제/마케팅
2024.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