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Geely), 한국 진출 中 전기차
중국 자동차 업체 지리(Geely)가 2026년 초까지 한국 고급 전기차 시장에 진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리 측은 자사 계열의 고급 전기차 브랜드인 ‘지커’가 내년 말까지 서울과 경기도에 상품 판매를 위한 전시장을 열고 2026년 1분기에 인도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1986년 설립된 지리그룹은 산하에 지리자동차, 스웨덴 볼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 영국 고성능 차량 로터스 등 10여개 브랜드를 두고 있다.지커는 중국 주요 전기차업체 가운데는 2021년 이후 처음으로 5월 미 증시에 상장한 바 있다. 한국 시장에 처음으로 내놓을 모델은 한번 충전 시 최대 620km를 주행할 수 있는 지커001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아직 확정되지는 않..
경제/주식
2024.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