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지는 '남성 정장' 시장
올드머니 가고 오피스코어 뜬다… Z세대 남성 '그루밍' 증가 추세…'오피스코어' 트렌드 확산 예일 등 온라인 캐주얼 브랜드도 정장 관련 상품 출시 이랜드리테일·삼성물산 패션부문, 남성 정장 집중하며 사업 키워 그간 외면받았던 ‘양복’의 시대가 돌아오고 있다. 2010년대 들어서며 근무복과 일상복의 경계가 허물어졌고, 이 과정에서 격식을 차리는 남성 정장은 캐주얼 스타일에 밀려 비주류가 됐다. 그런데 최근 Z세대를 중심으로 남성의 그루밍(피부, 옷차림 등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행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다시 남성 정장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이름도 달라졌다. ‘정장’보다는 ‘미팅웨어’, ‘셋업룩’ 등으로 불린다. 정장류 제품이 포함되는 ‘오피스코어(Office Core)’는 올해 패션업계의 핵심 트렌드..
경제/마케팅
2024.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