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킨라빈스가 서브웨이를 13조원에 산다
사모펀드 로어크가 미국 샌드위치 체인 서브웨이를 산다. 가격은 96억달러(약 12조8700억원)에 이른다. 로어크는 현재 프레첼 공급업체 앤트앤스, 햄버거 체인 아비스, 샌드위치 배달 전문점 지미존스를 거느리고 있다. 또 아이스크림 체인점 배스킨라빈스와 카벨도 로어크 소유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1일(이하 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서브웨이가 사모펀드 로어크(Roark)캐피털에 약 96억달러에 매각하기로 거의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양사는 이번주 안에 매각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로어크는 그동안 경쟁 사모펀드 TDR, 시커모어 등과 서브웨이 인수전에 뛰어들었고, 최근 수일 동안 협상이 급물살을 타면서 인수 계약을 거의 마무리지었다. 다만 아직 계약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여전히 다른 곳이 인수자가 ..
경제/주식
2023.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