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은, 구리가격 모두 45년만에 최고가 경신
금·은·구리의 선물 가격이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45년 만에 동반 최고가를 경신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금은 온스당 4359.40달러, 은 선물은 온스당 59.14달러, 구리는 파운드당 5.8195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마켓워치는 달러 약세, 높은 인플레이션, 지정학적 불안정성, 산업적 수요 증가, 중앙은행의 금 매집 등이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특히 은과 구리는 인공지능(AI), 전기차, 전력·전자 산업 등 첨단 산업에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내년에도 가격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주요 국가 중앙은행들이 금을 안전자산으로 적극적으로 비축하는 움직임도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솔로몬 글로벌의 닉 콜리 객원 연구원은 “지속되는 인플..
경제/주식
2025.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