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주주 경영권 압박 시작됐다…재계도 방어선 구축 '고심'
정부, 상법개정안 공포…'3%룰' 시행 1년 앞으로 행동주의펀드 활동 본격화…추가지분 확보 시작재계, 임기 전 감사위원 재선임 등 대응방안 검토 정부가 상법 개정안을 공포하면서 기업들의 지배구조 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조짐이다. 개정안 중 핵심인 '3%룰'이 내후년 정기주주총회부터 도입될 예정인 가운데 일부 기업 주주들은 벌써부터 이사회 진입을 위한 행보에 나섰고, 재계 역시 대응책 마련에 고심 중이다. 상법 개정안으로 기업을 향한 외부 감시망이 더욱 촘촘해지면서 지배구조가 더욱 탄탄해 질 거라는 긍정적인 해석이 나오는 반면, 3%룰 대상인 감사위원 선임 시마다 진통이 이어질 거란 우려도 동시에 제기되는 모습이다.3%룰 1년 앞으로…일부 기업들 압박 개시 지난 15일 정부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경제/주식
2025.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