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스, 전방위 오너십 강화…중심엔 가족사 ‘C&A코리아’
중견 IT그룹 아이디스(IDIS)의 오너가 전방위적으로 경영권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1년 반에 걸쳐 계열사들이 지분 확보에 투입한 자금만 266억원에 달한다. 정점에는 부인이 대표를 맡아 경영하는 부동산 가족법인 씨앤에이(C&A)코리아가 자리하고 있다.2023년 중반부터 상장 6개사 연쇄 지분 강화 아이디스그룹은 지주사격 아이디스홀딩스, 아이디스(보안영상), 코텍(산업용 디스플레이), 빅솔론·아이디피(산업용 프린터), 링크제니시스(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자동화 솔루션) 등 6개 상장사를 비롯해 국내 14개, 미국·유럽·일본 등지의 해외 10개 등 총 24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 최근 아이디스 계열 지배구조 측면에서 가장 도드라진 움직임은 2023년 중반부터 올해 들어서까지 1년 반 동안 홀딩..
경제/주식
2025.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