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만전자' 다가오나…삼전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
삼성전자가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증권가에서 잇따르고 있다. 범용 메모리 가격 강세와 낸드(NAND) 수익성 개선이 맞물리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 것이란 분석이다. 이에 목표주가도 16만원으로 상향 조정되며 ‘16만전자’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25일 KB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높였다. 전일 종가는 9만 6,700원이었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4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91조원, 영업이익을 192% 증가한 19조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14조원)를 33% 웃도는 수준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반도체(DS) 부문 영업이익..
경제/주식
2025.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