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는 광물 투자, 버핏도 움직였다
20세기 말 석유의 시대를 지나, 21세기 반도체와 함께 리튬, 니켈 등 광물이 미래 산업의 쌀로 부상하면서 전 세계가 이른바 ‘광물전쟁’ 중이다. 치솟은 광물의 몸값만큼 관련 비즈니스의 투자 전망은 어떻게 이어질까.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열풍이 거세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이 인류의 최대 과제로 대두되며 희소금속을 핵심 소재로 사용하는 전기자동차, 배터리(2차전지), 신재생에너지 등이 미래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배터리 전문 시장조사기관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전기차 수요는 2019년 232만 대에서 연평균 33%씩 성장해 2030년에는 약 5568만 대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 역시 2019년 118기가와트시(GWh)에..
경제/주식
2023.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