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2.50% 동결...“부동산 과열·가계부채 주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0일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 최근 가계부채 급증에 따른 금융안정 우려가 커지면서 저성장에 따른 경기 대응보다 부동산 시장과 대출 과열 억제에 방점이 찍혔다. 한은은 이날 서울 중구 본관에서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과 일치하는 결과로, 앞서 아시아경제 전문가 16명 전원이 이번 달 금리 동결을 예상한 바 있다. 이번 결정의 핵심 배경은 가계대출의 빠른 증가다. 올해 상반기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1조 7000억원 증가했으며 수도권 부동산 시장 과열로 인해 아파트 거래량과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했다.특히 증가 폭은 4월 5조3000억원에서 5월 5조9000억원, 6월 6조5000억원으로 점차 확대..
경제/주식
2025.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