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주 급등에 나스닥 1.24% 올라… 또 사상 최고치 경신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주가지수가 혼조 마감했다. 기술주 급등에 힘입어 나스닥지수는 이날도 최고치를 경신했다. 16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5% 하락한 4만3717.4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8% 오른 6975.08에, 나스닥지수는 1.24% 상승한 2만173.8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애플과 알파벳, 테슬라 등 기술주가 일제히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나스닥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애플은 1.17% 상승했고, 알파벳과 테슬라는 각각 3.54%, 6.14% 급등했다. 지난주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한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은 이날 11.21% 폭등했다. 투자자들은 17일..
경제/주식
2024.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