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 하자마자...美당국 “현대차 공장서 한국인 300명 포함 불법체류자 475명 체포”
美 국토안보부 “불법고용 관행 수사”현대차-LG엔솔 합작 공장, 美 이민 단속 직격탄‘무비자 노동’ 관행 묵인하던 美, 칼 뽑았다“韓 기업, 美 내 인력·법률 리스크 확대 우려” 미국 이민세관단속국과 국토안보수사국이 미국 조지아주에서 건설 중인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사(HL-GA 배터리) 공장 현장에서 475명을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했다. 9월 4일(현지 시간) 현지 매체 WSAV 보도에 따르면, 국토안보부와 연방수사국(FBI), 주류·담배·총기·폭발물단속국(ATF), 마약단속국(DEA) 요원들이 압수수색에 참여했다. 체포된 근로자 475명 중 한국인 근로자 300여명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해당 배터리 공장은 현대차그룹이 76억달러(약 10조원)를 투자해 건설 중인 전기차 생산 복합..
경제/주식
2025.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