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반도체업체 설비투자 계획
SK하이닉스, 15조 투입 내달 청주 M15X '첫삽' 글로벌 반도체 기업, 선제투수 '승부수' SK하이닉스가 15조원을 들여 충청북도 청주에 신규 반도체 생산공장을 짓는다. 반도체 가격 하락 및 수요 감소 등 '반도체 혹한기' 전망에도 새로운 10년의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과감한 결단이 작용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삼성전자를 포함한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도 공장 신설과 착공 계획을 밝히면서 몸집 부풀리기에 나서고 있다. 반도체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선제 투자를 통해 2025년 이후로 예상되는 '반도체의 봄'에 대비하겠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만년 2위 설움 털겠다" 승부사 최태원의 '베팅' 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다음 달 ..
경제/주식
2022.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