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연간 5000원이상 배당"…지주사 중 첫 밸류업 공시
SK㈜가 주주환원의 안정성과 규모를 키우고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사업재편), 재무 건전성 강화, 운영 효율화 등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K㈜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기업가치 제고 (밸류업) 계획’을 공시했다. 금융권을 제외한 지주회사 중에서는 SK㈜가 처음으로 공시에 참여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영문 공시도 포함했다. SK㈜는 우선 주주환원 정책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밝혔다.SK㈜는 경영실적이나 경상 배당수입의 변동과 상관 없이 주당 최소 배당금을 5000원(보통주 기준)으로 설정해 배당금의 안정성을 보장했다. 연간 약 2800억원 규모의 최소 배당을 약속한 셈이다. SK㈜는 연초부터 진행 중인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산매각 ..
경제/주식
2024.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