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슈퍼 투자가의 선택, 13F 보고서 따라잡기
서학개미라면 주목할 순간이 다가온다. 워런 버핏, 레이 달리오, 스탠리 드러켄밀러 등 월가 거물들의 투자전략을 엿볼 수 있는 ‘13F’ 보고서 공개가 임박했기 때문이다. 미국 기관투자가들은 분기마다 투자 내역을 보고한다. 이번 4분기 자료 제출 기한은 2월 14일까지다. 이들의 포트폴리오에는 한 걸음 앞선 시장 판단과 전략이 담겨 있다. 이를 분석하면 자신의 투자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윗 정치’로 상징되는 예측 불가능한 정책 기조와 더불어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정책 변화 가능성은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안기고 있다.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시기에 투자 고수들의 방향타를 읽을 수 있는 ‘13F’를 소개한다. 연중 4회 공개..
경제/주식
2025.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