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7천만’ 인도 Z세대, 소비 시장 게임체인저로 부상
인도 Z세대(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출생)의 영향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인구만 무려 3억 7,700만 명에 달하는 이들이 본격적으로 사회에 진출하면서 인도 소비 흐름을 주도하게 됐다는 분석이다. 인도 매체 이코노믹타임스는 Z세대가 소비자 행동을 새로 정의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이들을 사로잡기 위한 맞춤 전략을 쏟아내고 있다고 2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글로벌 컨설팅기업 보스턴컨설팅그룹(BCG)과 스냅챗 운영사 스냅의 공동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Z세대는 이미 가계 소비의 43%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 이들의 경제 기여 규모는 8,600억 달러(약 1,19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2,000억 달러(약 276조 원)는 이들이 직접 벌어들인 소득에서 나온 금액이다.보..
경제/창업
2024.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