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 오름세 심상치 않네”…평년比 13.38% 올라
원가 상승 우려하는 전통주·즉석밥·급식업계지난해 쌀 생산량 감소 탓고물가에 당장 제품 출고가 인상 가능성은 작지만업계 “쌀값 상승 추이 예의주시” 최근 쌀값 상승률이 평년 대비 13%를 넘어섰다. 지난해 쌀 생산량 감소로 인한 물량 부족 탓이다. 3월부터 이어지는 쌀값 고공행진에 쌀 소비량이 많은 식품·주류업계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고물가 기조가 여전해 당장 원가 인상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기는 어렵지만, 쌀값 오름세가 계속될 경우 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2일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20㎏ 쌀값(소매가격)은 5만9059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10.16%, 평년 대비 13.38% 각각 오른 수치다. 쌀값은 지난 3월 이후 오름세가 이어져 왔다...
경제/주식
2025.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