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3사, 실적 고공행진 '찐' 이유는
라면 3사 나란히 호실적 라면업체 "해외 시장 선전이 큰 이유 "원가율은 2019년 수준으로 떨어져 라면 3사가 3분기 나란히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배 이상 늘었고 매출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해외 시장에서 K-라면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과 더불어 신제품의 선전, 가격인상 효과, 원가 절감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빅3, 나란히 깜짝 실적 16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지난 3분기에 매출 8559억원, 영업이익 55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5.3% 늘었고 영업이익은 104%나 급증했다. 미국과 중국 등 해외 법인에서 2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K-라면 트렌드가 이어진 데 따른 호실적이라는 설명이다. 국내에서는 먹태깡과 신라면 더레드 등..
경제/주식
2023.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