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업한다더니…윤 대통령 심화시킨 ‘코리아 디스카운트
윤석열 대통령이 화요일 밤 계엄령을 전격 선포하면서 대한민국의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다시금 현실화 됐다. 정부가 올해 초 한국 증시의 선진화를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한 게 무색하다. 4일 국회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재적 의원 190명의 찬성으로 가결된 이후, 미국 증시에 상장된 iShares MSCI South Korea ETF(EWY)가 상승 전환했다. 해당 ETF는 한때 전일 대비 6%대 급락했으나, 국회의 결의안 통과 소식이 전해지며 정치적 불확실성 완화 기대감에 따라 현재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시 36분 기준 2.72% 하락세다.코스피200 야간선물옵션지수 또한, 이날 오전 12시 5분께 4%대 넘는 하락세를 보였으나 결의안 가결 이후 급락 폭을 만회했다.환율도 ..
경제/주식
2024.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