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IPO 잇단 취소…DN솔루션즈·롯데글로벌로지스 잇단 철회
삼성증권이 2025년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며 상위권 진입을 노렸지만, 연이은 주관기업의 상장 철회와 시장 상황 악화로 목표 달성이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올해 기대됐던 리그테이블 순위권 진입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2025년 상반기 삼성증권은 DN솔루션즈와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조 단위 기업들의 상장을 추진하며 IPO 부문 실적 도약을 노렸다. 만약 해당 딜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면 올해 IPO 주관 리그테이블에서 3위권 이내의 성적을 거둘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이들 딜이 줄줄이 지연되거나 철회되면서, 기대와 달리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DN솔루션즈는 공작기계 분야의 대표 기업으로 약 5조원 이상의 규모로 상장을 추진했으나 기관 수요예측에서 저조한 참여..
경제/주식
2025.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