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뻗어나가는 K-위장 치료제
국산 위식도역류증 신약, 선진국서도 관심↑시장성 높은 국내서 기반 다져, 제약사별 경쟁도 치열 국내에서 개발된 위장질환 신약이 세계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차세대 위식도역류증 치료제인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가 그 주인공이다. 위장질환 신약은 기술수출에 집중하기보다 탄탄한 국내 시장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과 출시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자극적인 음식을 선호하고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 감염, 선진국형 식습관 등이 맞물려 국내에서 위장질환이 흔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인 4명 중 1명은 위장질환을 앓고 있는 데다 위암도 한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발병률이 높은 편이다. 가장 주목을 받으며 성과를 내고있는 P-CAB은..
경제/주식
2025.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