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130달러 가나
이란, 호르무즈 봉쇄 의결…유가 130달러 갈 수도 이란 의회가 현지시간 22일 자국 내 주요 핵시설 3곳에 대한 전날 미국의 공습에 대응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중동의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란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현재 70달러대 중반인 국제유가가 최고 13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날 이란 국영 프레스TV 보도에 따르면 이란 의회의 에스마일 쿠사리 국가안보위원장은 "최종 결정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에 달려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중동 지역의 핵심 원유 수송로입니다. 수심이 얕고 대형 유조선이 통과할 수 있는 항로가 제한적이며, 대부분의 선박이 대부분 이란 영해를 지나야 해 이란이 사실상 해협을 통제하고 있..
경제/주식
2025.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