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90달러 돌파 '연중 최고치'
인플레경고등 사우디.러시아 감산 연장 결정 국제유가 5주 연속 상승세 월가 “공급 부족 계속되면 내년 2분기 93달러” 최근 국제유가가 배럴당 80달러를 돌파하면서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유가가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서는 시점부터 국내외 에너지 가격을 밀어올려 주요국 물가에 부담을 주기 시작한다고 보는데, 향후 유가 전망치는 기관별로 엇갈리고 있다. 3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1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81.3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은 지난달에만 16% 가까이 뛰었다. 이는 월간 기준으로 1년 6개월 만에 최대 상승률이다. 북해산 브렌트유도 지난 6월 말 배럴당 71달러에서 현재 85.5..
경제/주식
2023.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