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100달러 시대 다시 오나…현실화되면 글로벌 경기침체 올 수도
국제유가가 연일 치솟으며 일각에서는 배럴당 100달러 돌파가 시간 문제라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해처럼 국제유가가 100달러에 재진입할 경우 글로벌 경기침체 신호탄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뒤따른다. 신재생 에너지 보급이 늘고 있지만 아직은 전세계 주류 에너지원인 유가가 지나치게 오르면 전반적인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이것이 경기 위축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8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기준 두바이유가 배럴당 87.2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8개월래 최고 수준이다. 같은날 브렌트유 86.24달러, 서부텍사스유(WTI)는 82.82달러를 기록하며 각각 4개월래 최고가를 찍었다. 국제 3대 유종은 지난 7일 일제히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글..
경제/주식
2023.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