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쇼트' 버리, AI 거품론 폭발
엔비디아·팔란티어 급락, 세계 증시 덮친 검은 수요일 세계 증시가 5일 일제히 동반 폭락했다. 인공지능(AI) 열풍의 상징이던 미국 기술주가 하루 만에 무너졌고, 그 충격파는 아시아와 유럽으로 번졌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를 예견한 마이클 버리가 엔비디아와 팔란티어에 대규모 공매도를 건 사실이 공개되면서 'AI 거품 붕괴' 공포가 시장을 덮쳤다. 뉴욕 나스닥지수는 2% 넘게 추락했고, 일본 닛케이는 장중 5%, 코스피는 6% 가까이 떨어졌다. 투자자들은 "이번에도 버리가 옳을 수 있다"며 패닉 속으로 몰렸다. 뉴욕을 덮친 'AI 쇼크', 공포지수도 폭발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술주 중심으로 크게 하락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51.44p(0.53%) 내린 4만7085로 마감했다...
경제/주식
2025.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