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도 ‘3D’ 시대 열린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수직 구조 D램 시제품 개발 박차
D램 미세화 한계 봉착… ‘수직 구조’ 개발 속도3D D램 기반 기술 4F² D램 개발이르면 연내 초기 샘플 개발해 검증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차원(D) D램 연구개발(R&D)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이르면 연내 D램 구조를 수평에서 수직으로 바꾼 ‘4F² D램’ 초기 시제품을 개발해 검증 작업에 돌입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4F² D램은 미세화 한계에 직면한 평면 D램의 구조를 수직화해 성능과 데이터 이동 속도, 전력 효율 등을 높인 제품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4F² D램을 기반으로 D램 구조에 변화를 가한 뒤, 이를 바탕으로 3D D램을 개발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D램은 디지털 정보 하나가 들어갈 수 있는 기본 단위인 셀 단위로 데이터를 저장하는데, 이 셀 하나가 차지하..
경제/주식
2025.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