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앞두고 ‘빚투’ 27조 역대 최대
FOMC, 10일(현지 시각) 금리 향방 결정증시 상승에 배팅하는 개미 ‘역대 최대’증시 대기 자금도 증가세 미국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인하 결정을 앞두고, 국내 증시에서 ‘빚투’가 역대 최고치를 연일 갈아치우고 있다.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신용거래융자(신용공여) 잔고는 27조3554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경신했다. 신용거래융자는 개인이 증권사에 돈을 빌려 주식을 사는 것으로 잔고 급증은 그 만큼 공격적인 투자자가 늘고 있다는 의미다. 시장에서는 FOMC가 18일(현지시간) 0.25%p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을 88.4%(CME FedWatch 기준)로 보고 있으며, 인하 이후 증시가 더 뛸 것이란 기대가 빚투를 부채질하고 있다. 강소현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경제/주식
2025.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