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운영권 반납
전반적인 리뉴얼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결론안정적인 영업기간 확보 위해 사용취소 결정 롯데백화점이 오늘(27일) 영등포점 운영권에 대해 사용 취소를 신청했다. 단, 사업자 재공모시 입찰에 다시 나선다. 재입찰을 통해 최소 10년 이상의 안정적인 운영권을 확보한 후 영등포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리뉴얼에 돌입한다는 입장이다. 1991년 문을 연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1988년 정부로부터 점용허가를 받아 운영해 온 국내 첫 민자역사 백화점이다. 롯데백화점이 본점, 잠실점에 이어 세번째로 오픈한 백화점으로, 서울 서부 상권의 대표적인 대형 유통시설이자 민자역사의 성공 사례로 손꼽히며 성장해 왔다. 2017년, 정부가 점용허가 기간 30년이 만료된 민자역사 상업시설을 국가로 귀속한 뒤 사업자를 재선정하는 것으로 방..
경제/주식
2025.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