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갭투자 78%는 3040세대
3040 갭투자, 한강벨트 집중차입금 비중 63%…4.3조원 달해6·27 규제 후 갭투자 거래 ‘뚝’ 전세금을 끼고 집을 매매하는 이른바 ‘갭투자’가 올해 서울에서 3040세대를 중심으로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10월 12일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 지역 갭투자(임대보증금·금융기관대출액·임대 목적) 의심 거래 5673건 중 3040세대 비중이 78%(4430건)에 달했다. 갭투자는 자기자본을 최소화한 매수 방식이다. 실거주보다는 투자 목적이 강해 집값 상승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근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3040세대가 갭투자로 매매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자금 조달 방법을 자기자금과 차입금으로 분류한 결과 자기자금이 2조4800억원, 차입금이 4조..
경제/부동산
2025.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