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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방산에서 조선·해양까지 포트폴리오 확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매출 11조 2462억원, 영업이익 1조 7247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3%, 190% 증가해 2년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수출(별도 기준)이 내수를 넘어서며 본격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났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4분기에는 K9 자주포, 다연장로켓 천무, 120mm 자주 박격포 비격 등 주요 무기체계의 수출과 국내 납품 물량 증가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조 8311억원, 892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6%, 영업이익은 222% 늘어난 수치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삼남인 김동선 부사장이 반도체 장비 사업 육성에 나선다. 인공지능(AI)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본딩 장비 시장에 진출하는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한화정밀기계는 사명을 '한화세미텍'으로 변경하고, 김동선 부사장이 미래비전총괄로 합류한다고 10일 밝혔다. 세미텍은 '반도체(Semiconductor)'와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합성어로, '종합 반도체 제조 솔루션 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새 이름과 함께 김동선 부사장이 미래비전총괄로 가세했다. 한화세미텍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무보수로 일하며 회사 성장에 기여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김 부사장은 한화비전과 한화로보틱스 등에서 신사업 발굴에 주력하며 차세대 기술 시장 개척에 공을 들여왔다..
생산성 대신 수율 안정화에 무게…2분기 말께 성과 기대 삼성전자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최첨단 D램의 재설계를 칩 사이즈를 키우는 방향으로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생산성과 성능 보다는 '수율(투입품 대비 양품 비율)'에 무게를 둔 전략으로,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의 안정적인 양산에 역량을 집중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1c(6세대 10나노급) D램의 칩 사이즈를 기존 대비 키워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1c D램은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한 차세대 D램이다. 회로 선폭은 11~12나노미터(nm) 수준이다. 이전 세대인 1b(5세대) D램은 12~13나노 대로 추산된다. 삼성전자는 1c D램을 차세대 HBM4(6세대 HBM)에..
튀르키예 정부가 청소년의 소셜미디어(SNS) 이용을 제한하는 법안을 추진한다. 7일(현지 시각) 압둘카디르 우랄로을루 튀르키예 교통부 장관은 국영 뉴스 채널 TRT하버에 출연해 "올해 16세 미만 아동의 SNS 이용을 제한하는 규정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튀르키예는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SNS 이용이 많은 국가"라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보호해야 하기 위해 과몰입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SNS를 사용하려면) 아이들이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나이에 도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랄로을루 장관은 전 세계적으로 비슷한 규제가 도입되고 있다며, 튀르키예 역시 올해 안에 법적 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규제는 나이에 따라 13세 미만과 13세~..
카시트 있는 '서울엄빠택시' 혜택 커진다…다자녀 2만포인트 지급 카시트가 있는 택시를 타고 아기와 외출할 수 있는 '서울엄마아빠택시' 혜택이 커졌습니다. 서울시는 서울엄마아빠택시 서비스를 개선하고 오는 24일부터 몽땅정보만능키 홈페이지에서 신청받는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서울엄마아빠택시는 시가 지난 2023년 5월 시작한 정책입니다. 유아차, 분유 등 챙겨야 할 짐이 많은 24개월 이하 아기와 편리하게 외출할 수 있도록 카시트가 구비된 대형승합차를 택시로 이용할 수 있게끔 영아 1인당 10만원의 포인트를 지원합니다. 시는 올해는 운영사를 타다와 파파 2개사로 늘렸고 이용자가 업체를 고를 수 있게 했습니다. 기존에는 신생아용 카시트를 이용하려면 따로 예약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24개월 이하 전..
특금법 '100만원 이상 확인' 규정 불구거래소들, 소액 송수신 검증 강화 예고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대한 금융당국의 제제가 조만간 결론이 날 예정인 가운데 향후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한 해외 입출금시 100만원 미만 소액도 신원확인 등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졌다. 10일 현재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에 대한 금융정보분석원(FIU)의 3차 제제심의위원회의 쟁점은 크게 두가지로 파악된다. 과거 고객정보 확인 미흡과 미신고 해외사업자와의 불법 거래 건이다. 해당 건들은 비단 업비트만의 문제는 아니다. 빗썸, 코인원 등 모든 거래소에 해당되는 사안으로 업비트에 대한 제제가 결정되면 다른 거래소들도 동일한 수위로 조치와 대비책이 마련될 전망이다. 특히 두 사안 중 관심을 끄는 것은 미신고 해외 가상자..
10일 SPC삼립에 따르면 로켓단초코롤, 피카츄치즈케익, 고오스초코케익 등 포켓몬빵 3종은 소비자가격 기준으로 1,400원에서 1,500원으로 오른다. 보름달 가격은 1,400원에서 1,500원이 되고, 꿀호떡은 4,600원에서 4,700원으로 인상된다. 로만밀식빵은 3,200원에서 3,300원이 오른다.원문기사
NH농협은행이 오는 12일부터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주기형 상품 금리를 최대 0.6%포인트 인하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금리 변동은 신규 대출과 갈아타기 상품에 모두 적용된다. 대면 전세자금대출은 최대 0.2%p, 비대면 신규 전세대출은 최대 0.5%p, 비대면 대환 전세대출은 최대 0.3%p씩 금리를 인하한다. 농협은행은 "주택관련대출의 고객 부담 완화 및 실수요자 지원 목적"이라고 설명했다.이날 기준 NH농협은행의 상품별 금리는 △비대면 주담대(대환) 4.60~4.90% △비대면 주담대(신규) 4.58~5.88% △비대면 전세대(대환) 4.17~4.65% △비대면 전세대(신규) 4.37~5.95%이다.원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