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청소년 시청 AI로 단속
유튜브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청소년 이용자를 판별한다. 최근 청소년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과다 이용이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면서 유튜브도 규제 대열에 합류했다. 유튜브는 13일(현지 시간) 미국 지역 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18세 미만인지를 판단하는 AI 모델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AI 모델은 콘텐츠 시청 카테고리, 유튜브 사용 기간, 동영상 검색 내역 등을 기반으로 해당 이용자가 미성년자인지 아닌지 추정한다. 18세 미만이라고 판단되면 유튜브가 해당 이용자에게 알림을 보낸다. 이용자가 성인인 점을 입증하려면 신분증, 신용카드 인증, 셀프 카메라 촬영 등을 진행해야 한다.18세 미만 이용자로 확정되면 디지털 웰빙 도구가 자동 적용된다. 디지털 웰빙 도구는 이용 중 휴식, 취침 시간 알림 등을..
테크뉴스
2025.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