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쿠팡, 왜 '쿠쪽이'가 됐나
거래 기업과 납품가 갈등, 연이어 수면 위로 드러나 존슨앤드존슨.유니레버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상서 이견 쿠팡, 올해 흑자 달성 목표...수익성 개선 위한 움직임 쿠팡, CJ올리브영 '경쟁 상대'로 지칭 온라인+오프라인 합친 '전체 시장' 기준 공정위 행정 소송 판결 앞두고 전략적인 행보 쿠팡이 ‘쿠쪽이(쿠팡+금쪽이)’를 자처하고 있다. ‘금쪽’은 본래 금처럼 귀하다는 의미로 사용됐지만 요즘 들어서는 문제가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밈(meme·인터넷 유행)으로 쓰인다. 쿠쪽이는 쿠팡이 말썽을 일으킨다는 뜻이다. 쿠팡이 쿠쪽이로 불리는 것은 플랫폼에 물품을 공급하는 거래 업체와의 연이은 갈등 때문이다. 수면 위로 드러난 것만 해도 한두 개가 아니다. 심지어 이름만 들어도 모두가 아는 큰 기업들. CJ제일제당..
경제/주식
2023. 8. 17.